📅 발행일: 2025년 4월 1일 화요일
주식시황
2025년 4월 1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1.62%, 코스닥 2.76% 반등하며 공포 심리가 약간 해소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20일 이동평균선 아래 위치하며 금일 저녁 발표할 ISM제조업물가 지수와 미국 노동부 JOLTS 보고서 발표에 관심이 기울여 지고 있습니다.
주요지수 현황
▲ 코스피: +1.62% (2521.39) /코스피200: +1.75% (333.82)
개인 865억 순매수 / 외국인 -3,914 순매도 / 기관 1,793억 순매수
외국인의 3,900억원대 약순매에도 기관과 개인의 매수로 인해 2차전지 관련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하였습니다.
여전히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며 투자심리의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코스닥: +2.76% (691.45)
개인 1,720억 순매도 / 외국인 52억 순매도 / 기관 1,876억 순매수 / (연기금 112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순매도 하였으나 기관의 1,876억원대 순매수 하며 지수를 끌어 오렸습니다. 금융투자에서만 1,603억원을 매수하며 전일에 이어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5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며 단기하락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20일 이동편균선을 하회하며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시장지표
달러/원 환율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74.20 원으로 -0.12% 1.80원 하락하였습니다.
경제캘린더 (주요지표발표)
오늘밤(4/1)
22:45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3월) : 실제 — / 예측 49.8 / 이전 52.7
23:00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3월) : 실제 – / 예측 49.6 / 이전 50.3
23:00 미국 ISM 제조업물가지수 (3월) : 실제 – / 예측 64.9 / 이전 62.4
23:00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2월) : 실제 – / 예측 7.730M / 이전 7.7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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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뉴스 한방정리
“코스피, 2% 넘게 반등하며 2520선 회복!”
4월 1일 한국 증시는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1.62% 상승한 2521.39를 기록했고, 코스닥도 2.76% 오르며 691.45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관세 발표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등 주요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바이오, 조선, IT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상승했습니다.
1분기 환율, ‘IMF 이후 최고치’ 찍었다..
2025년 1분기 원·달러 환율은 평균 1452.91원으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환율 상승을 이끌었고, 일부 전문가들은 환율이 1500원 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2분기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 한국 비관세 장벽 지적하며 ‘슈퍼관세’ 직전 긴장”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한국의 다양한 비관세 무역장벽을 지적하며,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주요 비관세 장벽으로는 국방 절충교역, 온라인 플랫폼법, 수입차 배출 규제, 소고기 수입 제한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제품의 한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철강 수출이 15.9%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자아빠 저자가 뽑은 최고 투자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보다 은을 유망한 투자처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향후 두 달 동안 금, 은, 비트코인 중 은이 가장 큰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온스당 70달러, 1~2년 내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법정화폐 가치 하락이 은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티펠 “테슬라 목표주가 455달러 유지”
글로벌 투자은행 스티펠은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455달러로 유지하며, 향후 70%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 인도량 감소와 시위 등 단기적 악재에 직면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됐습니다. 특히 완전자율주행(FSD) 출시, 저가형 모델 도입, 에너지 저장 사업 확대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들 반대매매 규모 급증!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반대매매 규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3월 31일 하루 동안 반대매매 금액이 115억 원을 기록하며 한 달여 만에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했다가 주가 하락으로 인해 강제 청산되는 사례가 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신용융자 잔고도 감소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애경그룹, 애경산업 매각추진
애경그룹이 생활용품·화장품 제조사인 애경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등 다른 계열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사모펀드(PEF)를 중심으로 인수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높은 가격에 매각될 전망입니다. 애경산업은 ‘케라시스’, ‘루나’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6,791억 원, 영업이익 46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비덴트 상장폐지 가능성
비덴트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사건, 내부통제 부실 등의 문제가 반영된 결정입니다. 비덴트는 4월 22일까지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상장 유지, 개선기간 부여, 또는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특히, 비덴트가 보유한 빗썸 지분과 향후 IPO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주목됩니다.